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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배우 심리 상태가 하루에도 몇 번씩 널을 뛰나 봅니다.
자꾸 본인 이미지를 갉아먹는 행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안타까울 정도인데요.
혜리의 입장문 발표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환승연애 논란이 한소희의 인스타 게시글로 인해 다시 2차전으로 돌입했습니다.
오늘은 SNS 상에서 혜리에게 2차 저격을 감행한 한소희 배우의 심리 상태와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1. 한소희 혜리 2차 저격글 전문
한소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준열과는 재차 환승연애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는데요. 아래는 그 내용 전문입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2. 한소희 심리 상태 분석
한소희라는 배우가 현재 대단히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대중들로부터 온전히 이해받고 사랑받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입니다.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하는 순간, 대중들의 오해와 비난, 억측과 야유를 감수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장 하나하나에 분노와 원망이 서려있는 느낌입니다. 글을 올린지 수 분 만에 “죄송하다. 성격이 급해서”라며 게시글을 삭제했다고 하지만 이런 기조라면 조만간 또 한 번 불쑥 급발진하고도 남겠다는 생각입니다.
측근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비계정인 것도 웃길노릇입니다
잘못한것에 대해서 꼭 짚고 넘어갈것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싶습니다
그저 저를 왜 싫어하시냐고
꺼내기도 싫은 환승은 아닙니다
배우도 사람인 터라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억울하고 속상하고 원망스럽기도 할 겁니다. 내가 하지 않은 일에 끝없이 비난이 이어지는데 누가 괜찮을까요? 게다가 최근 소주 광고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은 일을 두고도 환승연애 때문이라는 기사가 줄줄이 나오니 실제 여부와 상관없이 더 화도 났을 겁니다. 당장 소속사에 금전적으로 피해를 준 결과가 되어버렸으니까요.
다만 이렇게 말하면 냉정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해서 받는 배우라는 직업,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시간 단위당 수입이 월등히 높아지는 이유입니다. 인기와 관심값에는 이유 없는 비난에 대한 감내도 포함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지속적이고 집요한 형태로 나타나는 스토킹 수준의 악플이라면 당연히 법적으로 해결해야할 터지만, 그렇지 않고 '나는 하지 않았는데 왜 자꾸 했다고 하냐. 억울하다!'의 감정으로 이렇게 계속 분란을 만드는 것은 여전히 한소희 배우가 자신의 직업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는 데서 나오는 유아적인 행동이라고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 와중에 류준열 외모에 대해서는 또 냉정하게 평가했네요.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달리 외모가 전부는 아니었고'. 류준열 안 잘생겼다고 말하는 건가요? 거기에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입니다'라고 한 것 역시 류준열을 두고 말한 것 같은데요. 이 커플, 이러다 조만간 이별설 나오겠습니다.
류준열 한소희 연애 관련해서 더 이상 쓰고 싶지 않았는데 뉴스만 들어가면 이 세 명의 이름이 번갈아가면서 나오니 안 할 수가 없네요. 좋은 연기로 대중들 앞에 서도 부족할 마당에 자꾸만 이런 가십기사로 오르내리는 한소희 배우.
안타깝지만 당분간 작품 활동은 어려울 것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