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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 간 푸바오가 드디어 6월 12일 대중들에게 최초 공개됩니다.

     

    할부지 없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어디 아픈 데는 없는 건지 지금부터 푸바오의 중국 현지 공개 시간과 직접 볼 수 있는 라이브 채널 알려드릴게요.

     

    이미지 출처 : 서울신문

     

    1. 푸바오 공개 일정

     

    6월 12일 오전 9시 30분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9일 웨이보 계정을 통해 "두 달 여의 검역, 과도기 기간을 거친 푸바오가 12일 정식으로 대중과 만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서울신문 / 한겨레

     

    2. 푸바오 공개 영상 (중국 현지 라이브)

     

     

    중국 현지 워룽 선수핑기지에서의 푸바오 모습은 12일 오전 9시 30분 후난위성TV, 망고TV,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라이브로 공개되는데요.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푸바오의 지금 현재 모습,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어요.

     

     

     

     

    3. 푸바오 학대 논란 

     

    이미지 출처 : SBS 뉴스

     

    이번 푸바오 공개는 지난 4월 중국에 반환된 지 2달만입니다.

     

    일본 판다 샹샹의 경우 작년 2월 중국에 반환된 이후 그해 11월, 9개월만에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되었으니 다른 ‘해외파’ 판다에 비하면 상당히 빠른 편이죠. 

     

    그만큼 푸바오를 애타게 그리워하고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일 텐데요. 그동안 푸바오가 중국 현지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학대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니 무리도 아닙니다.

     

    이미지 출처 : 세계일보

     

    지난달 공개된 영상에서 푸바오가 한층 야윈 모습에 심지어 이마에는 상처로 보이는 자국까지 있었으니 걱정이 될 밖에요. 이에 지난달 31일,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푸바오 학대 논란’ 항의 광고가 걸리기도 했을 정도죠.

     

    하지만 이런 조짐에 중국 판다 기지는 푸바오의 상처 자국으로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털갈이로 인한 변화이고, 그 어떤 학대도 없다는 반박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럼에도 쉽게 논란이 진정되지 않자 격리 두달 만에 대중들에게 선공개를 결정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4. 푸바오 근황 보기

     

     

    실제로 논란 이후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를 통해 푸바오 근황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데요. 다행히 영상으로만 보면 잘 지내고 있는 듯해 보이긴 합니다.

     

    물론 6월 12일 공개되는 실시간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하겠지만요.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님도 푸바오 중국반환 이후 유튜브 활동을 중단해 더욱 안부가 궁금하고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여전히 푸바오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금, 푸바오가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멀리서나마 기원하며 조만간 꼭 다시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오늘도 푸바오 영상을 무한반복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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