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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이 너무 비싸 우회해서 쓰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중에서도 아르헨티나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번에 아르헨티나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도 인상되면서 메일 받으신 분들이 꽤 되실 겁니다. ARS 1899로 인상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게 도대체 한국돈으로 얼마인지, 얼마나 인상되는 건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상승폭과 인상된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이 한화로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변동 (아르헨티나)

     

    지금까지는 아르헨티나로 우회해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제하면 ARS 869.00를 지불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을 ARS 1899로 올렸으니 약 220% 상승한 셈입니다.

     

    현재 아르헨티나 환율이 ARS 1000 기준 한국 원화로 1583원이니 기존에 대략 1,300원대를 내고 있었다면 예고된 2달 후부터는 1,700원 오른 3,000원 정도 내겠군요. 상승폭에 비하면 실제 금액은 그리 크게 오르지 않습니다. 

     

    👉 변경 전 : ARS 869.00 → 변경 후 :  ARS 1899

    👉 변경 전 : 약 1,370원 → 변경 후 : 3,000원

     

     

     

    2. 가격 상승 원인 

     

    구글 측에서 보내온 메일을 보면 이번 상승 원인은 아르헨티나의 심각한 환율 변화가 문제라고 하는데요. 한국 원화로 체감하기엔 아직 소소한 단계지만 이런 식으로 2배씩 상승하면 어느 순간 아르헨티나 우회도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유튜브 측에서 우회로를 계속 막고 있는 상황이라 이것도 언제 막힐 지 알 수 없는 상황이고요. 

     

    아무리 안 오른 것 없이 다 오른 고물가 시대라는 점을 감안해도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은 너무 사악할 정도로 비쌉니다. 우회 없이 정식으로 정식으로 구독하려고 하면 안드로이드 기준 월 14,900원 / 앱스토어에서 결제 시 무려 월에 19,000원이라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니까요. 안 쓰자니 이미 구글 유튜브 프리미엄의 다양한 편리함에 취해버린 상태라 버릴 수도 없습니다.

     

     

     

    지금 형국은 마치  어떻게든 저렴하게 유튜브를 저렴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과 어떻게든 비용을 높여 받으려는 유튜브 간의 기싸움으로도 느껴지는데요. 안 그래도 가벼운 지갑 더 가벼워지지 않게 유튜브 쪽에서도 당분간은 가격 인상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으면 하네요. 물론 우회로도 막지 않았으면 하고요. 사실상 우회해서 사용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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